“노숙자와 사랑을 나눠요”…해피빌리지구디백팩 일부 배포
중앙일보 산하 해피빌리지는 추수감사절 연휴를 앞두고 지난 20일 LA한인타운 인근에 있는 노숙자들에게 생활필수품이 담긴 ‘사랑의 구디백팩(goodie backpack)’을 나눴다. 스티브 김 파운데이션이 후원한 이번 행사에는 윌셔라이온스클럽(회장 케네스 최)과 산하 레오클럽 학생 봉사단 30여명이 자원봉사자로 참여해 2주에 걸쳐 만든 ‘사랑의 구디백팩’ 중 일부를 400여명의 노숙자에게 일일이 전달했다. 사랑의 구디백팩에는 추운 날씨에 필요한 양말, 목도리, 조끼 외에 치약과 칫솔, 비누 등 필수품 13가지를 담았다. 해피빌리지측은 “스티브 김 파운데이션 후원으로 약 1000여개의 구디백팩을 제작했다”며 “남은 구디백팩도 추수감사절 전후로 LA인근 노숙자들에게 배포할 예정”이라고 밝혔다. 장연화 기자해피빌리지 노숙자 la인근 노숙자들 일부 배포 파운데이션 후원